국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유치활동을 통해 2022월드컵축구대회가 대한민국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천명했다.

25일 국회는 25일‘국제경기대회개최 및 유치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황우여)’에서 제안한 2022월드컵축구대회유치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결의안은 “대한민국은 세계수준의 경기장 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고, 우리나라의 응원문화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등 2022월드컵대회가 대한민국에서 열릴 경우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월드컵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경우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개발도상국가에 큰 희망을 주게 될 것”이라면서 “월드컵 유치는 국가적 과제”라고 밝히고 국민과 정부가 합심해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 했다.

아울러 “개최지가 대한민국으로 확정될 경우 2022월드컵축구대회 지원법을 제정 지원하겠다”면서 월드컵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FIFA회원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결의안 내용>

1, 대한민국은 세계수준의 경기장 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고, 우리나라의 응원문화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등 2022월드컵대회가 대한민국에서 열릴 경우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2. 2022월드컵대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경우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하고, 많은 개발도상국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3. 2022월드컵축구대회 유치를 국가적 국가과제로 인식하여 모든 국민과 정부기관이 합심해서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4. 2022월드컵축구대회가 대한민국에서 결정될 경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FIFA로부터 공인받은 우수한 경기시설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5. 2022월드컵축구대회 개최지가 대한민국으로 결정 될 경우에는「2022월드컵축구대회 지원법(가칭)」을 제정하여 적극 지원할 것임을 명확히 밝힌다.

6. 2022월드컵축구대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한민국국민의 결집된 의지와 국가역량을 바탕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임을 FIFA 모든 회원국에게 천명하며, 2022월드컵유치대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FIFA 회원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간곡히 요청한다.
【문 의】 국회 국제경기대회개최 및 유치지원특별위원회(☎ 788-27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