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이 2007년 발매한 '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1970년 11월생의 한강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출생했으며,그의 아버지는 소설가 한승원이다. 오빠 한동림 역시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9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 더민주 입당…"출산이 출세를 막고 육아가 경력단절로 이어지는 건 정치 책임"양향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개발실 상무가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결정했다.양 상무는 삼성전자 최초의 호남출신 고졸여성 임원을 역임한 입지전적 인물이

정몽준(64·사진)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오는 17일 프랑스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정 명예회장은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FIFA 차기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이기택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이 6일 대법관에 임명제청되면서 동성혼 재판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이 법원장은 법원장이 가족관계등록 비송사건 재판부를 담당하는 서부지법 관례에 따라 해당 재판부를 단독으로 맡아 왔다.이 법원장은 영화감독 김조광수 커플이 작년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21일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혀 이슈가 되고 있다.정 명예회장은 "FIFA 회장 선거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59·사진)이 당초 예상을 뒤엎고 유엔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한국인이 IMO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유엔 국제기구를 이끄는 현직 한국인 수장

신경식(77·사진) 전 국회의원이 24일 헌정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민국 헌정회는 이날 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에 신 전 의원을 선출했다. 신 회장은 608명의 회원 투표 가운데 찬성 445표를 받아 162표를 얻는데 그친 유경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성제 비아이피(주) 대표이사가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

하창우(61·사법연수원 15기·사진) 변호사가 제48대 대한변호사협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하 신임 회장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네탈 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정기총회 및 변협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서 “전면적인 사법·검찰 개혁에

골프 라운딩을 하다 경기진행요원(캐디)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상임고문 박희태(76) 전 국회의장에 대해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검찰은 9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투자협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황 신임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3층 불스홀에서 열린 임시총회 1차 투표에서 참석 회원사 중 50.69%의 지지를 획득해 당선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64개 회원사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11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갖고 김모임(79) 연세대 명예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유일한상은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상으로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14일 신영철 대법관 후임자로 강민구 창원지법원장, 박상옥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한위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등 3명을 추천했다.추천위는 대법관 능력과 자질, 재산형성, 납세, 병역, 도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회 각계 의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에 취임하면 법조계의 가장 큰 병폐의 하나인 전관예우를 타파하겠습니다." 하창우(61·연수원 15기) 차기 변협 회장 당선자는 13일 역삼동 변협 회관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사법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가장 큰

쌍용자동차의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13일 쌍용자동차의 해고 노동자 복직은 쌍용차가 흑자 전환된 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힌드라 회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 발표회에서 열

제9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베이스 연광철 씨를 선정했다고 대원문화재단이 2일 밝혔다. 상금은 1억원이다.연광철 씨는 1993년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이후 지금까지 '바그너 오페라의 성지'로 불리는 독일 바이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故 유일한 박사의 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갑질 논란의 '백화점 모녀’ 사건과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는 대한항공 땅콩회황

여성을 성추행하고, 돈으로 추행 사실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서장원 포천시장이 경찰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서장원 포천시장은 오늘 오전 경기 포천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됐다. 경찰은 오늘 조사에서 지난달 24일 첫 소환 당

박현정 서울시향악단 대표이사가 사퇴했다.박현정 대표는 29일 세종문회회관 5층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오늘부로 서울시향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잘못한 부분도 많았고 이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도 여러가지 왜곡과 마

조현아 동생 조현민이 '마케팅 직원'들에게 보낸 반성문 내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진중권이 일침을 가했다.진중권 교수는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조현민 가족력이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조 전무의 내부 반성문을 언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