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안에 든 LG 스마트폰용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계산대 앞에 서 있는 남성 가방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어오르며 순식간에 실내에 연기가 차고 당황한 남성이 밖으로 나가 불을 끈다. 불이 난 것은 구매한 지 한 달밖에 안 된 LG 전자 최신 스마트폰인 'G3'용 배터리였다.

배터리 주인 강씨는  "콘센트에 꽂혀있지도 않던 배터리가 불이 났으니까 황당하다"고 밝혔다.

강 씨는 배터리가 휴대전화가 아닌 케이스에 꽂혀 있었다고 말했으며  이 불로 인헤가방 밑에 구멍이 뚫렸다.

LG전자 측은 배터리에 찍힘 자국이 있는 것으로 봐 외부 충격으로 내부 전극 간 합선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제품에는 하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