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 기대감으로 4만여명이 용산 더프라임을 방문했다

동아건설의 주상복합 아파트 ‘용산 더프라임’의 청약접수 마감결과, 청약률이 66% 로 마감했다.

동아건설은 3일 청약접수 마감결과 총 547세대 중 359명이 청약신청을 접수해, 평균 0.66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동아건설에 따르면 20개 분양 타입 중 13개가 마감됐으며 소형평형 85㎡ 이하 0.76대 1를 기록해 용산지역도 실수요자 층이 많이 찾는 소형평형이 강세를 이뤘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 업계에서는 현재 불황인 부동산시장에서 선전했다는 반응이다.

이는 정부의 8.29대책 발표와 용산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용산 더프라임은 정부의 8.29 부동산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델하우스에 청약일 까지 4만여 명이 방문했다.

용산 더 프라임은 총 분양 가구가 559세대로 그 중, 젊은 층 및 단독 세대를 위한 85㎡이하 가구가 288세대로 전체 가구 수의 51.5%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아건설 관계자는 “용산의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혜택들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며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이번 용산 더프라임의 분양 결과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