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8일 오후 2시부터 예약을 받는다.

특히 징검다리 연휴기간을 고려해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대한항공은 7개 노선 51편, 아시아나 항공은 4개 노선 58편을 임시로 운항하게 된다.

먼저 대한항공의 임시항공편은 총 51편에 1만2698석으로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제주 출·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내륙 4개 노선에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보다 많은 탑승객에게 예약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당 예약 가능석을 6석으로 제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총 58편 9781석으로 김포-제주 11편, 인천-제주 34편, 김포-광주 10편, 김포-여수 3편 등 총 4개 노선에 투입 예정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4석으로 한정했다.

예약은 대한항공(1588-2001), 아시아나항공(1588-8000) 대표전화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