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꽃과 e스포츠, 음식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이색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5월 3~7일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꽃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용인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13만4천여명을 끌어모은 용인봄꽃축제는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체험, 전시, 문화행사 등 30여개 프로그램을 마련, 화려한 봄꽃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또 건전한 e스포츠 문화정착과 우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문화축제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10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연다.

축제기간에는 용인시장배 전국e스포츠대회, 제5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 경기지역 대표선발전, 전국로봇대회, 과학영재체험한마당, 정보능력경진대회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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