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성룡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 세 번째 외국인 게스트로 출격한다.

MBC의 한 관계자는 1일 eNEWS와의 통화에서 "성룡이 최근 '무릎팍도사'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룡은 할리우드 감독 라나, 앤디 워쇼스키 남매와 일본의 가수 겸 배우 초난강에 이어 세번째 외국인 게스트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성룡은 오는 18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해 MC 강호동과 카리스마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성룡은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국제적 스타. 아직 녹화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풀여낼 것으로 방송가 안팎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성룡은 오는 18일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홍보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