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건설기계로 편입된 타워크레인과 관련 절차 규정 등을 마련한 ‘건설기계관리법시행규칙’일부 개정안을 20일 공포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타워크레인이 해체된 경우, 해체된 기간까지 정기검사를 연기할 수 있도록 하고, 타워 마스트·지브 등의 검사기준을 보완해 안전도를 강화했다.

또한 신설된 타워정비업 등록기준을 마련해 타워 정비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건설기계 민원신청 시, 외국인등록증이 사용될 수 있도록 민원서식에 반영해 불편을 해소하고, 건설기계의 저당권 설정여부를 취득자가 용이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건설기계등록증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