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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현대LNG해운 해외 매각, 에너지 안보 위기 초래할 것"
2023년 05월 08일 (월) 23:48:38 이 현재 ctoday34@naver.com

 해운업계가 액화천연가스 수송 전문선사인 현대 LNG해운의 해외 매각을 반대하고 나섰다.

8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이하 한해총)는 성명서를 통해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 수송 전문선사인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을 반대한다"며 "국가경제 및 안보 차원에서 전략화물 수송선사의 해외매각은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해총은 원유, 가스, 석탄 철광석 등 우리나라 주요 전략물자의 해운 의존도는 100%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았듯이 에너지 자원은 언제나 무기화될 수 있기에 중요 에너지 자원은 우리나라 선사의 선박으로 수송하여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공급이 필수적이라 밝혔다.

하지만 최근 IMM 컨소시엄의 현대LNG해운 해외 매각 추진은 이러한 방향에 역행한다고 지적했다.

전략물자를 수송하는 선사들이 해외에 매각된다면, 앞으로 원유, LNG 등 주요 전략물자 수송을 해외 선사에 의존해야 할 뿐 아니라 국가적 비상사태 시 에너지 안보에 심각한 우려가 초래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한해총은 IMM 컨소시엄이 해외 선사나 자본에 현대LNG해운을 매각한다면, 우리나라 전략물자 운송자산 및 수십 년간 쌓아온 LNG 수송 노하우 등의 정보자산, 한국가스공사 장기계약 수송권 등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국가자산의 해외유출로 경제 및 안보 측면에서 우리나라에 큰 손실이 될 것이라 우려했다.

특히 "현재 매각을 추진중인 SK해운(한앤컴퍼니), 폴라리스쉬핑(칸서스 자산운용) 등 다른 전략물자 수송선사의 매각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리나라 전략물자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을 적극 저지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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