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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첫 사망신고 고3학생, 접종과 인과성 없다"
2021년 11월 18일 (목) 22:22:37 김옥자 hslee0049@naver.com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고3 학생 사례와 관련해 정부는 백신과의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김윤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은 18일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애도를 전한다"며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해당 사례가 백혈병에서 기인한 범혈구감소증으로 혈소판이 감소해 다발성 뇌내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백신과의 인과성은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0대 청소년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방역 당국에 신고됐다. 이 학생은 지난 8월 1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고, 75일 만인 지난달 27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아들을 허망하게 보낸 학생의 어머니는 백신 부작용과의 인과관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지난 3일 청와대에 청원을 올리기도 했다.

청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건강하게 학교에 등교했던 아이가 점심시간 이후 갑자기 속이 좋지 않다고 연락이 와 급히 응급실에 가던 중 쇼크가 발생했고 급성뇌출혈로 발작증세까지 보여 혈액검사와 두 차례 CT촬영을 했다”며 “검사 결과 아들의 혈액검사 소견은 혈소판이 없는 것은 물론 수술도 진행할 수 없다고 해 급히 1시간30분이 걸리는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며 비외상성 뇌출혈에 6군데에 출혈이 발생되고 검사 자체가 불가능한 데다 이미 혼수상태 5단계라고 했다”면서 “결국 응급실에 온 지 2일 만에 떠나보내야 했다”고 아픔을 토로했다.

또 “돌파감염 및 재확진이 계속되는데 굳이 접종을 의무적으로 권유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며 “정부는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시기를 바란다. 더 이상 우리 아들과 같은 원인도 모르는 억울함이 또래 친구들과 동생들에게서 일어나지 않기를 제발 바라고 또 바라고 소망할 뿐”이라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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