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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창현 "변호사비 대납의혹 이재명 뇌물수수 혐의 고발"
수원지검에 고발장 제출
2021년 11월 18일 (목) 22:19:37 이석봉 기자 hslee0049@naver.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변호사비 대납 의혹사건'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됐다. 고발인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다.

윤 의원은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앞에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뒤 이 후보에 대한 뇌물수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윤 의원은 "이 후보를 둘러싼 많은 안좋은 이야기가 있는데 그중 이 후보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와 천화동인(화천대유 관계사)으로부터 한 푼도 안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문제는 이 후보의 주머니로 돈이 들어갔냐 여부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 이 돈들이 쓰였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호사비로 2억5000만여원을 썼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아무리 봐도 수십배다. 불법적인 변호사비 대납은 뇌물수수에 해당한다"며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쌍방울 전환사채를 둘러싼 회사자금 흐름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를 비롯한 '대장동 사건' 인물들이 대거 나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씨의 돈이 돌고 돌아 '착한이인베스트'에 들어갔고 그 자금 흐름을 그려놓은 자료를 오늘 검찰에 고발장과 함께 제출한다"며 "여러가지 검은돈이 결국 이 후보를 도와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마무리 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온 홍종기 국민의힘 위원도 "전날(17일) 의원들과 함께 수원지검을 항의방문 했는데 수원지검장이 회피해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며 "여러가지 사안에 대해 지적했는데 경찰 수사 진행 정도와 비춰보면 검찰의 수사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쌍방울 전환사채를 둘러싼 회사자금 흐름에 대해 종착지를 밝혀달라"고 마무리 했다.

윤 의원은 기자회견 이후 이 후보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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