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 목월 문학상

제15회 동리문학상에 소설가 이문열, 제5회 목월문학상에 시인 오세영이 각각 선정됐다.

(좌측부터) 이문열, 오세영

2일 동리목월기념사업회는 "이문열의 장편소설 '리투아니아 여인'과 오세영의 시집 '마른하늘에서 치는 박수소리'를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북 경주 출신인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을 기려 경주시와 기념사업회가 만든 상이다. 상금은 각 7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경주시 신평동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제23회 위암 장지연상

김세형 매일경제신문 주필 겸 논설실장이 장지연기념회(회장 이종석)가 주관하는 제23회 위암 장지연상 언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학 부문에는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위암 장지연상은 언론발전과 국학 진흥을 통해 일제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자 한 장지연 선생의 유지를 선양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