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PR실학회는 “박용만(사진) 두산그룹 회장을 올해의 광고 카피라이터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박 회장이 이 부문의 수상자로 결정된 이유는 두산그룹의 기업 이미지 CF광고에서 카피 ‘사람이 미래다’를 직접 작성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이 카피에 대해 “두산이 젊은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라며 “두산의 철학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고 모델 부문에서는 IBK기업은행의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방송인 송해 씨, 광고주상에서는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대표, 광고 프론티어상에서는 오혜원 제일기획 상무, 아트 트렉터상에서는 한창수 HS애드 치프가 영광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