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의 4번째 작품 ‘도둑들’이 개봉 하루 전인 오는 24일 저녁 6시 30분 코엑스 광장에서 한국 영화 최초의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도둑의 리더 첸 역의 임달화와 조니 역의 증국상이 내한해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김해숙 등의 한국 배우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또한 최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3000여 석 규모의 특별 전야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개최되는 이 행사는 ‘도둑들’을 개봉 전에 먼저 볼 수 있는 기회이자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캐릭터와 스릴 넘치는 스토리, 와이어 액션의 화려한 볼거리까지 갖춘 한국형 범죄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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