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공포 영화가 한데 모여 오싹한 공포쾌감을 만드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16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올 여름 최고의 호러영화로 꼽히는 무서운 이야기는 연쇄 살인마에게 납치된 여고생이 살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해와 달', '공포 비행기', '콩쥐, 팥쥐', '앰뷸런스' 등 총 4가지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각 이야기 별로 제작된 충격적인 공포를 담은 오싹한 이미지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전래동화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잔혹동화 '해와 달' 포스터에는 두려움에 떠는 선이(김현수)의 옆 얼굴이, '콩쥐, 팥쥐'에는 피에 젖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신부의 처참한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고공 스릴러 '공포 비행기'에는 얼굴에 피를 묻힌 연쇄 살인마 박두호(진태현)와 뒤에서 그를 바라보는 승무원의 처참한 모습이, 언데드 호러 ‘앰뷸런스'의 포스터엔 피를 토하는 아이와 도로가에 버려진 군의관, 결연한 눈빛의 엄마(김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각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주말 영화 프로그램 방영 이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는 오는 7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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