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개봉해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순항 중인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이 마침내 한국 퀴어 영화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에 김조광수 감독은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petrkim)를 통해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남겼다. 또한 이를 축하하기 위해 관객들과 함께하는 ‘신기록 돌파 파티’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릴 이번 파티에는 김 감독은 물론 영화 속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감독과 배우들은 객석에 관객과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하고 상영 후에는 토크쇼를 열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신기록 수립을 축하해주기 위한 특별 게스트 공연도 준비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이번 파티에선 △ 영화의 진정한 팬을 가리기 위한 ‘최고의 관객 선발 대회’ △관객이 직접 영화 속 캐릭터를 연기하고 이를 감독과 배우들이 심사하는 ‘최고의 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 선발대회’ △공식 써포터즈 ‘들러리쓰’가 마련한 푸짐한 선물 등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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