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요트를 대여하고 요트 운행도 하는 700요트클럽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낮시간에 요트할인행사를 한다. 요트클럽 창립 6년만에 처음하는 행사로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요트탑승의 기회를 주기 해서 만든 특별 세일이다. 요트체험의 경우 일인당 20,000원이면 요트를 즐길 수 있고,  요트 임대도 8월 말까지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흔히 요트는 바다에서 타는 거라고 생각을 해서 한강에 요트가 있다고 생각 못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한강에서 요트를 타고 나면 한강  매니아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스포츠용 요트 외에 요트클럽내에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어 식사와 음료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을 이용해서 요트를 경험해보자.  저렴한 가격으로  요트를 타고 시원한 물놀이와 한강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요트는 또 수영을 잘해야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포츠로 이용하는 작은 요트는 초보자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지만 살롱이 있는 큰 요트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요트는 물에 빠지는 레저가 아니다. 오히려 아이들과 함께 가족모임및 생일파티에 이용할 수 있는 훼밀리 레포츠라고 할 수 있다.

700요트클럽의 회원이 되면 요트 레슨을 받고 요트를 직접 몰아볼 수 있다. 작은 요트는 잠실에서 행주대교까지 세일링이 가능하고 큰 요트는 돛의 높이로 인해 한강다리를 지날 수 없어 오히려 멀리 못간다. 좀 더 세일링에 관심이 생기면 요트경기에도 참여하게 되는데  700요트클럽 회원들은 국내대회는 물론 해외대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2011년 2월 호주 요트대회에서 (Austrailia Day Regatta)우승을 차지했고, 한강에서도 매년 요트대회를 열어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요트팀과도 경기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