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휴게소 : 칠곡(부산방향), 최우수 주유소 : 문산(순천방향)
- 우 수 휴게소 : 횡성(서창방향), 홍성(시흥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등급이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휴게시설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휴게소 서비스, 위생, 시설관리 분야 등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는데, ‘2011년 고속도로 휴게시설 운영서비스’를 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하고, 최우수 휴게소는 칠곡(부산방향), 최우수 주유소는 문산(순천방향)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칠곡(부산방향) 휴게소는 서비스와 위생 부문에서, 문산(순천방향) 주유소는 가격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휴게소로는 횡성(서창방향)과 홍성(시흥방향), 우수 주유소로는 망향(부산방향)과 홍성(목포방향)이 선정되었다.

금번 평가에서 최하위 5등급 평가를 받은 시설 29개는 엄중 경고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2011년에 매출이 많은 휴게소는 음식부문의 경우 안성(부산방향)의 안성국밥, 덕평의 말죽거리 소고기국밥, 문막(강릉방향)의 횡성한우 국밥 순으로 나타났다. 휴게소의 음식 맛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맛자랑대회에서 호평 받은 곳은 경산(서울방향)의 "경산대추 영양 갈비탕", 섬진강(부산방향)의 "청매실 보리된장 비빔밥", 언양(서울방향)의 "솔잎 해물 온계탕"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2012년에는 가격이 저렴한 ”착한 휴게소“와 100% 식품안전을 보장하는 ”HACCP 인증 휴게소“를 적극 양성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알뜰 주유소“(현재 63호점)를 100호점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고속도로 휴게소를 한 번 이용한 이용객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선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