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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 값이 1년8개월 만에 떨어졌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5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 대비 0.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은 2014년 6월23일 이후 86주 만에 처음이다.
수도권의 아파트도 0.01% 빠지며 85주 만에 하락했다. 강남구(-0.07%), 구로구(-0.06%), 서초구·영등포구(-0.03%) 등이 약세를 보였다.
지방의 아파트 값도 0.01% 내렸다. 충남이 0.11% 하락했고 충북이 0.05%, 대구와 경북이 각각 0.04% 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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