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사장 조방래)는 춘천시 산수빌임대아파트 공공임대 102세대(전용면적 55.95㎡)가 5년간의 임대기간을 마치고 분양전환 된다고 12일 밝혔다.

춘천산수빌은 2005년 7월에 건립해 30년 국민임대 163세대와 5년 공공임대 102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상시임대율이 100%로 항시 예비 입주자가 대기하는 등 무주택서민에게 인기가 좋은 아파트단지로 알려져 있다.

공공임대의 경우 국민주택기금대출이 세대당 3500만원이 포함돼 있고 분양자가 원할 경우 대출 승계가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관련법령에 의한 감정평가를 거쳐 8월에 확정될 예정이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 중 임대주택법 제15조에서 정한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9월초 우선분양전환을 실시하고, 미분양잔량이 발생하는 경우 일반분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