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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성폭행’ 혐의 강지환 구속영장
경찰 “피해자 진술 구체적”
2019년 07월 11일 (목) 21:50:30 이석봉 기자 hslee0049@naver.com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사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씨는 전날 이뤄진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범죄 경위 등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2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강씨는 지난 9일 A씨와 B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 스태프와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같은 날 오후 10시50분쯤 강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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