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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철 靑보좌관 "곽상도·이종배 고소"
대통령 사위 특혜 주장은 허위
2019년 06월 12일 (수) 19:28:12 이문열 ietoday@ietoday.kr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 사위 관련 업체에 공기업이 수백억 원을 출자해 준 배후에 주형철 보좌관이 있었다"고 주장한 곽상도·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을 고소하기로 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2일 "한국벤처투자가 2년 미만인 신생 창업투자사에 출자한 사례는 2017년에만 25건이나 된다"며 "신생 회사에 특혜 출자를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어 "한국당이 지목한 회사(케이런벤처스)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설립돼 같은 해 12월 120억원, 2017년 4월 90억원 등 210억원을 출자받은 것으로 한국벤처투자 공시에 나와 있다"며 "이미 박근혜 정부 시절 거액을 출자받았고 설립 2개월 만에 120억원을 받았다. 그만큼 역량 있는 회사로 평가받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 보좌관은 허위 사실로 기자회견을 한 한국당 의원들을 조만간 고소하기로 했다"고 했다.

한국당 '문다혜 태스크포스'의 곽상도 의원 등은 1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 사위 서 모씨가 재직했던 '토리게임즈'와 관련된 벤처캐피털 '케이런벤처스'가 공기업인 한국벤처투자에서 280억원이라는 의문스러운 투자를 받았다"며 "신생 업체인 케이런벤처스에 공기업인 한국벤처투자가 280억원을 출자한 배경에는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주 보좌관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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