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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이라크 대사관 부분 철수 명령
국무부 "비긴급 업무 담당 직원 가능한한 빨리 떠나라"
2019년 05월 15일 (수) 20:09:02 이코노미 투데이 webmaster@ietoday.kr
   
 

 미국 국무부가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 직원들 일부에 철수할 것을 명령했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대사관 비(非)긴급 업무 담당 직원은 철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북부 이르빌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일반 비자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중단될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이라크 내 미국 시민들에게 긴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긴급 업무 담당자를 제외한 직원들은 상업 운송수단을 이용해 가능한 한 빨리 떠나라"고 권고했다.

국무부의 명령은 지난 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바그다드를 방문한 이후 이뤄졌다.

이날 발표에 대해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이 중동에 12만명 파병 계획을 밝힌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대피 중인 대사관 직원의 복귀 여부는 분명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만명 파병' 계획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부인했지만 보내게 된다면 더 많은 군 병력을 보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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