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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300억 규모' 달빛 혁신창업 성장지원펀드' 조성
국내 최초 지자체 공동 참여 지역 펀드
2018년 12월 03일 (월) 18:07:30 김옥자 hslee0049@naver.com

 KDB산업은행이 대구(달구벌)와 광주(빚고을) 지역에 있는 우수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약 300억원 규모의 '달빛 혁신 창업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산은은 3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은행, 광주은행과 공동으로 '달빛 혁신 창업 성장지원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빛 혁신 창업 성장지원펀드는 대구, 광주 지역 소재 우수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3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된 펀드를 통해 두 지역 내 신산업 출현, 전통산업 기반과 새로운 기술의 융복합 등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한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산은과 두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조성한 국내 최초의 지역 펀드로, 공동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수도권-대구-광주'를 잇는 사업과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산은은 펀드협약 체결 후 대구지역 유망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KDB 넥스트라운드(Next Round) 인(In) 대구'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지난 6월 부산을 시작으로 7월 목포, 10월 광주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지역 스페셜라운드에서는 지역 소재 유망 스타트업 5개사가 30여개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열띤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이동걸 회장은 "이번 '달빛펀드'를 통해 두 지역 간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발굴, 육성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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