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동차등록 대수가 1세대 당 0.91대로 1813만대를 기록 했다.

국토해양부는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813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국가별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미국(1.3명), 일본(1.7명), 독일(1.9명), 영국(1.7명), 프랑스(1.7명)이며, 우리나라는 세계 14위이다.

3월말 현재 차종별로는 승용 1381만대(76.2%), 승합 105만대(5.8%), 화물 322만대(17.7%), 특수 5만7000대(0.3%)가 등록됐다.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1708만대(94.2%), 영업용 98만대(5.4%), 관용 7만대(0.4%)이고, 자가용승용차만 보면 1330만대로 전체 자동차의 73.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24만대(23.4%), 서울 299만6천대(16.5%), 경남 140만대(7.7%)순으로,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817만대로 전체의 45.1%를 차지했다.

차령은 2010년식 150만대, 2002년식 145만대, 2007년식 123만대 순으로, 2001년 이전 등록된 자동차는 544만대(28.5%)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54만3742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3.0%에 해당됐다.

이는 지난해 12월말에 비해 올해 1/4분기 동안 약 18만8천대가 늘어난 것으로, 작년 동기 약 15만8천대에 비해 18.9%가 증가한 것이다.